교육 수강 소감 및 Q&A

2022년 9월 21일 부산울산경남 생태유아공동체 부모연수 소감 및 질의응답

놀이터
2022-09-25
조회수 161

비대면 줌 교육으로 100여명이 접속하여 부모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수강자평가서는 42명이 응답을 했습니다

<베스트소감 소개>

1. 들어본 강의 중에 제일 알차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깊이 박히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당장 모든 실천은 힘들겠지만 배움을 토대로 아이들 잘 키워보겠습니다. 티비나 패드도 많이 노출하고 막연히 이건 아닌데..했는데 정확한 이유를 몰라 어영부영했었습니다. 딱딱 이유를 집어주셔서 꼭 실천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낙민아라빌어린이집 김**)

2. 요즘 시대의 육아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소홀히 되고 있는 스마트폰 문제를 다룬 강의라 좋았습니다. 영유아기의 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위험한 것은 알았으나, 어떤 이유나 근거로 어떻게 안 좋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안 보여주는 게 좋다던데?"가 아니라 "뇌 과학적으로 술과 담배만큼 아이에게 유해하고 위험하며, 아이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나부터, 먼저 미디어와 폰과 멀어질 것. 휴대전화 화면에서 눈을 들어 아이와 가족들을 바라볼 것. 작은 화면 속 자극적인 거짓 세상이 아닌, 지금 내 곁에, 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진짜 삶을 바라볼 것. 삶에서 진짜 소중한 것들은 폰 바깥에 존재한다.'는 것을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저와 저희 아이의 삶을 통째로 바꿀 훌륭하고 좋은 강연을 이렇게 오늘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오래전 <세바시>에서 소장님 강연을 듣고 일 년간 폴더폰을 바꿔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알림장 연락이나 뱅킹업무 등 때문에 다시 스마트폰을 들이게 되며, 어쩔 수 없이 폰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지냈었는데, 이번에 세바시보다 더 자세한 강연을 듣게되면서 다시 정신을 바짝 차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미디어는 끄고, 먼저 책을 읽고, 많이 웃고, 행복해하며 제 삶을 잘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저희 아이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소장님의 강연을 들은 오늘부터 저와 저희 가족의 삶이 달라질 것이란 예감이 듭니다. 귀한 강연 감사합니다.(전포보람어린이집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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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자 질의에 대한 답변>

질문1. 맞벌이 부부여서 이미 첫째 아이가(7세)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아이 위치확인과 필요할때 전화하라고 사용하는용도로 줬어요. 제가봤을땐 아이가 스스로 미디어 조절을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와 남편 아이 셋이서 사용시간 및 보고싶은 미디어 있을때 갯수와 시간을 본인이 정하고 그약속을 잘지키고 있는데 이렇게 사용하는것도 괜찮을까요? 한번 더 아이와 이야기해서 줄여봐야 할까요?(벽산토리어린이집 이**)

권소장의 답변 : 아이와 소통을 위해서는 전화와 문자가 되는 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아직 어리고, 부모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아이가 성장해 감에 따라 스마트폰을 당연히 사용한다는 의식을 갖게 되고 사용시간도 점점 늘어나면서 부모의 스트레스가 커질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안사주면 사줄때까지 시달리고, 사주면 그 순간부터 후회가 시작된다>는 것이 어머니들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스마트폰은 세상의 모든 재미있는 것이 다 서비스되는 단말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그 많은 재미을 알아채기는 시간문제입니다. 심심해서 별짓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능한 연락은 전화통화만되는 기기를 쓰고, 나머지 필요한 것들은 스마트폰보다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2.  사운드북이나 세이펜처럼 음원이 나오는 책은 적절하게 사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광안자이어린이집 지**)

권소장의 답변 : 영유아기에는 시각적 자극보다는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미를 알아가는 방식이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사운드북 같은 음원이 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것은 좋습니다. 물론, 부모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며 책을 보는 것은 훨씬 더 좋고요. 오늘 시간이 부족해서 언어발달 부분은 다루지를 못했는데, 유튜브 권장희TV 채널에 방문하셔서 관련된 부분 강의를 보충해서 들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질문3. 주변에서는 학교 가서 수업시간에 집중까지는 아니라도, 산만하게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게 하려면 지금부터 가만히 앉아 있는 연습을 시켜야 된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 아이는 집에서는 뒹굴뒹굴하기를 좋아하고 앉아서 같이 뭘 하자고 하면 금방 싫증을 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미술이나 음악 등 다같이 하는 활동 시간에, 잘 하진 못해도 돌아다니거나 산만하지는 않다고 합니다.(해군작전사 바다별 어린이집 황**)

권소장의 답변 : 놀랍게도 가정에서 충분히 뒹굴거리고 활발하게 놀이하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는 차분하게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님들에게 주의있게 반응합니다. 오히려 가정에서 억압적으로 하기 싫은 것을 하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산만하고 선생님을 힘들게 하지요. 가정에서는 엄마 앞에서 약간 버릇없이 자유롭게 의사표현도 하고, 행동을 하도록 여백을 주는 것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만들어 힘든 상황에서 잘 견디도록 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가정에서는 아이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너무 제재를 하려고 하지 마시고,  늘 여유있게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1,2번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생략합니다)


질문4. 영어 동영상도 보여주지 말라고 하셨는데, 영어 동요 영상을 보면서 노래도 따라 하고 춤도 같이 추면서 즐겁게 보는 건 어떨까요?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입과 손발을 같이 움직이면서 즐겁게 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금샘어린이집(**엄마)

권소장의 답변 : 영어 동영상 시청에 대해서는 다른 소감평가 질의응답 게시판에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말씀하신대로 동요영상 정도는 애교로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리듬을 통해 오감이 발달하고, 두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음악이나 노래 소리는 즐겁게 자주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영어공부를 시키겠다는 의욕만 없다면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5. 그래서 궁금한 점을 다시 정리하자면, 1. 조부모님 댁에서 시청은 제가 어른들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겠죠? 조부모님 댁 티비는 주무시는 시간 이외엔 항상 켜져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시간을 정해서 잠시만 보는 거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2. 티비시청을 왜 하면 안 좋은지 아이 수준에 맞게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까요? 3. 뉴스는 봐도 되냐고 묻는데 보여줘도 될까요? 4. 티비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 것이 저의 요리시간 동안 잠시 시간 정해서 보여주는 것보다 낫겠죠? (정말 요리도 후다닥 합니다ㅜㅜ) 아직 둘째가 어려서 첫째가 저랑 노는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자유롭지 못합니다.(양덕어린이집 최**)

권소장의 답변 : 장문의 글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첫째, 조부모님 댁에 방문할 때 아이가 TV시청을 하는 것은  이미 TV의 맛을 알기 때문에 더 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부모댁에 갈 때 미리 가서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 대화를 하고, 집에서 장난감이나 책 등을 챙겨가서 TV를 보지 않아도 놀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TV를 안보기 시작하면 아이는 TV가 틀어져 있어도 큰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자기만의 놀이를 할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둘째, 이미 아이에게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음식을 잘 먹지 않으면 몸이 아프고 키가 크지 않는 것처럼 TV를 자주 보면 두뇌 속의 생각상자가 고장이 나고 자라지 않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째, 뉴스는 아이들에게는 대부분 유해환경입니다. 아름답고 좋은 뉴스보다는 자극적인 사건들이 주로 뉴스가 되니까요. 아이 앞에서 뉴스는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째, 대부분 어머니들이 타협하는 부분이 요리할 때입니다. TV를 보여주기 보다는 놀이감을 제공하고, 엄마가 저녁을 준비해야하니 그동안 네가 이런 놀이를 하면서 엄마를 기다려주어야 우리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엄마가 음식을 만들듯이 너는 놀이를 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엄마를 사랑하는 것임을 잘 주지시켜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가 TV를 본다면 반드시 부모가 함께 옆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시간에 허용하고, TV본 내용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건에서 허용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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