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강 소감 및 Q&A

답답합니다.

여쭤볼 곳을 찾지못해 문을 두들깁니다.

중3, 초6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큰 아이 초등 4학년때 아이들 학교에서 했던 부모교육에서 선생님의 강연과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세바시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많은 대화도 나누고

책의 내용도 읽어주며 핸드폰 사용이 매우 무해하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각자의 휴대폰에는 전화 문자 외에 각자 좋아하는 음악 듣는 어플, 예쁘게 사진 찍는 어플만 설치 되있고,

게임은 부모님 핸드폰으로만 아주 가끔 합니다.

하여 두 아이 모두 지금껏 그 흔한 카카오톡과 sns 계정 하나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큰 아이네 담임 선생님들이 반 단톡을 여십니다.

작년에는 아이들 단톡에 절 초대해주셔서 불편하지 않게 잘 넘어갔는데

올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왜 아이 카톡을 안 깔아주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한다고 하십니다.

공교육에서 얻은 신념을 공교육에서 외면 당했습니다.

지금껏 아이들과 제가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기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에게 카카오톡이 꼭 필요할까? 물었더니 아이들은 잘 모르겠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카카오톡을 설치하면 유혹을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그럴바엔 없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는데,

이제 안 쓰는 너희들때문에 우리가 배려해야한다고 눈총을 받습니다.

너무 속이 상하고 길을 잃은 듯합니다.

선생님 결국 현실과 타협이 정답일까요?

현답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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