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강 소감 및 Q&A

2202년 6월22일 대구하늘어린이집 수강자평가 및 질의응답

놀이터
2022-06-21
조회수 443

오늘 대구 날씨는 기상청 발표는 35.9도인데, 제가 동대구 도착해서 택시타고 확인한 도로의 온도는 39도였습니다. 체온보다 훨씬 높 습도도 높아 푹푹찌는 사우나 속에 있는  느낌 그 자체였어요.

발도로프교육을 하는 하늘 어린이집에서 부모교육을 했습니다. 신청자는 20여명이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아빠 두분 포함하여 11명 정도가 오붓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가서는 11명이 작성하였고,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함께 올립니다.

질문1. 초등학생 2학년 여학생인데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활동량이 많이 적습니다. 어떤 운동을 시켜야할지 억지로라도 시켜야할지.. 

권장희소장의 답변 :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르니 활동량이 적고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억지로 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 후에 산책을 함께 하거나 동네 문화센터에서 개설하는 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종목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도 좋고, 산책을 핑게로 나가서 걸으며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해지면 함께 운동량도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움직임은 운동 뿐 아니라 악기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카리나 같은 것도 좋고요. 전통악기도 배우면 좋고, 아이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호기심을 가질만한 악기들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2. 30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등원준비 시간이나 식사준비 시간에 아이가 같이 놀자고 보채면 티비를 틀어주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이 또한 줄여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자기주도적 놀이습관을 키워 주기에 좋은 환경과 방법에 대해 팁을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권장소장의 답변 : 일단은 TV나 스마트폰 같은 쉬운 선택지가 있으면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놀이하는 습관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교육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TV를 거실에서 침실로 옮기거나 천으로 가려놓는 것 먼저 하시고, 아이에게 잘 이야기하여 TV나 스마트폰은 온가족이 함께 특별한 것을 볼 때만 사용하고 개인 놀이시간에는 켜지 않는다는 것을 잘 이야기하고 단호하게 지켜야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중요한 가사일을 해야하니 엄마를 잘 돕는 방법은 엄마가 빨리 일을 마칠 때까지 혼자 잘 놀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혼자 잘 놀아서 엄마를 도와주면 엄마가 너에게 책을 읽어주든, 함께 놀이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생활공간에 그림책들, 블럭들, 장난감 등 아이가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거리들을 많이 두면 아이들은 알아서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든 놀이는 <자기주도적 놀이입니다.> 교육시간에 말씀드린대로 심심하게 만들면 아이들은 별 짓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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